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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 이력

서리풀 청년 아티스트 '개인 예술가 서기석', 서리풀 청년 버스킹에 참여

서리풀 청년 아티스트 '개인 예술가 서기석', 서리풀 청년 버스킹에 참여

안녕하세요 개인 예술가 서기석입니다.

얼마전 저는 서리풀청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버스킹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9월14일부터 22일까지는 서리풀 페스티벌(바자회) 사전 홍보 공연,

23~24일은 메인 축제 기간이였습니다.

저는 9월 18일 1회, 9월 24일 1회 이렇게 총 2회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1회차 공연

 

첫 번째 사전 공연은 강남역 9번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개인 예술가의 예술 백신' 이라는 작품으로 서초구민들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공연 일정이 모두 사라지고 먼지만 쌓여가는 공연자의 소품, 소품창고. 그 곳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장면으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위 공연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 전의 일상을 그리워하며 연습을 시작합니다.

개인 예술가의 예술 백신 엔딩 작품 'BOOK'

마지막 씬은 코로나 펜데믹을 겪는 우리의 삶을 책에 비유하였으며 책 속에는 우리의 일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려진 그림에 공연자는 판토마임을 더해 더욱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겪는 우리의 삶을 드로잉과 마임으로 표현한 공연물을 마지막으로 공연은 마무리 됩니다. 

 

2회차 공연

 

2회차 공연은 24일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위 홍보물은 '서초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스크랩해 온 사진입니다.

그러나 24일 현장에 도착하니, 갑작스레 양재역 5,6번출구로 바뀌였다고 해서 급하게 이동해 준비했습니다.

무슨이유로 행사시작 전 갑자기 장소가 바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기획자분들이 기획하신대로 저는 이동하여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구청 본관은 서리풀 바자회가 열리는 공간이여서 말그대로 축제의 장이였는데 제가 이동하여 진행한 공간은 양재역 5,6번출구.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보다는 이동하는 공간이여서 이동하는 관객들에게 불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공연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축제의 메인이였던 본관에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아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위 공간에서 길을 걷다가 멈추고 저의 공연을 끝까지 봐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